기아가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에 올랐다. 기아가 현대차그룹의 ‘형님’인 현대차의 판매량을 앞지른 것은 28년 만이다. 지난 3월 부품 협력사인 안전공업의 화재로 현대차가 생산 차질을 빚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지난달 기아의 국내 신규 차량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9% 늘어난 5만5045대를 기록했다. ‘부동의 1위’였던 현대차는 전년 대비 19.9% 감소한 5만4051대를 판매해 ‘994대 차이’로 선두를 내줬다. 올 1~3월 양사의 판매량 차이는 월 5000~70...
최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