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000선을 넘어서자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 뭉칫돈을 쏟아붓고 있다. 시중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 최근 사흘 동안 7000억원 넘게 증가하는가 하면,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은 사상 처음 200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미국 월가의 유명 투자자들은 현재 글로벌 주식시장이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 붕괴 직전과 닮았다는 경고를 하고 있다. ◇마이너스 통장으로 ‘빚투’ 하는 개미들 코스피가 단기에 급등하자 ‘나만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포모(FOMO·소외 두려움)’ 심리에 사로잡힌 개인 투자자...
곽창렬 기자, 강우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