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현지 시각) 캐나다 정부는 총 60조원 규모 차기 잠수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를 선정했습니다. 우리 정부와 조선업계가 힘을 합쳐 추진했던 역대 최대 규모의 해상 방산 수출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습니다. 결과 발표 직후 조선업계 안팎에서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각각 내놓은 입장문의 미묘한 온도 차이에 시선이 쏠렸습니다. 한화오션은 “결과는 전적으로 한화오션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한 반면 HD현대중공업은 “원팀으로 뛰었던 경험이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한거죠. 수주전의 간판이 한화오션...
한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