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와 마운자로 같은 비만 치료제 사용이 확산되며, 국내 식품과 패션 시장 지형이 변하고 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을 높여 비만 치료제 이용자를 겨냥한 도시락이 인기를 끌고, 살이 빠지면서 찾는 옷의 치수도 줄어들고 있다. 이른바 ‘위코노미’(위고비+이코노미)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 비만 치료제 이용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지난해 8월 국내 출시 이후 올 5월까지 총 150만건 가량 처방됐다. 올 5월 처방 건수는 출시 첫 달의 1...
이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