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루에 10% 넘게 폭락하는 등 역대급 변동성을 보인 지난달, 국내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도 반년 만에 처음 3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8조935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24일까지만 해도 38조6000억원을 넘어섰던 빚투 규모가 약 한 달 만에 10조원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 국내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30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 28일 이후 6개월 만이다. 국내 증시의 ‘투 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점 대비 반토막까지 떨어지...
채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