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아시아 경제는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유가가 오르면 기업 이익과 경제에 직접적인 충격을 받기 쉽다. 9일 오전 한국 코스피가 오전 10시 기준 7.3% 하락한 5175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 유가가 3년 반만에 장중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이날 일본 닛케이평균도 장중 6%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5만2000선까지 주저 앉...
곽창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