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사는 직장인 김모(30)씨는 초등학교 동창 6명과 함께 3년간 이어오던 계모임에서 탈퇴하기로 했다. 김씨는 지금까지 이 모임과 함께 고등학교 동문과 함께하는 계모임을 참여해 왔고, 각 모임마다 월 3만원씩을 계비로 내왔다. 이렇게 모인 돈으로 1년에 1~2번 친구들과 국내 여행을 갔다. 그런데 김씨는 최근 내 집 마련을 고민하면서 지출 이력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계모임 하나를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김씨는 “여행 갈 때를 제외하면 크게 친하지도 않는데 계모임에만 월 3만원씩 내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어느 순간 들었다”며 “생...
김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