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현지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e심(eSIM·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이 사용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늘면서 각국 이동통신사들의 알짜 사업인 로밍 서비스 수요를 잠식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19일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FDM CCS 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사용될 여행용 e심은 1억3400만개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1억180만개에서 32% 늘어난 규모다. 여행용 e심 시장도 지난해 6억4900만파운드(약 1조2312억원)에서 2030년 32억파운드로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e심은 유심칩...
구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