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한화솔루션의 축소된 유상증자 계획에 또다시 제동을 걸었다. 금감원은 30일 한화솔루션이 지난 17일 제출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9일에 이어 3주 만에 두 번째 정정 요구다. 태양광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한화솔루션이 지난달 26일 시가총액의 30% 수준에 달하는 2조4000억원의 유상증자 추진 계획을 밝히면서 증자액의 60% 이상을 채무 상환에 쓰겠다고 하자 주주들이 반발했고 주가가 급락했다. 이에 금감원이 유상증자 신고서를 정정하라고 요구하자 한화솔루션은 이사회를 열어 유상증자 규모를 1조8000억원으로 축소했지만 이번에도...
선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