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탁월한 해킹 능력으로 사이버 보안 업계에 충격을 줬던 앤스로픽의 AI(인공지능) 모델 ‘미토스’에 대한 외국인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AI 모델에 대한 미국 정부의 첫 번째 수출 금지 조치로 강력한 성능을 가진 AI를 국가 안보 무기로 취급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외신들은 이번 규제를 계기로 그동안 미국의 AI 모델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국가·기업들이 하루아침에 AI 접근권이 끊길 수 있다는 리스크를 깨닫게 되면서 자체 AI 모델을 보유하려는 ‘AI 주권’(소버린 AI) 확보 경쟁이 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시 3일...
실리콘밸리=강다은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