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60년 넘게 사용해 온 영문 약어 ‘KAL’을 더 이상 공식 명칭으로 쓰지 않기로 했다. ‘Korean Air’란 영문 명칭만 사용할 계획이다. 영문 약칭은 대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내부 시스템에서만 KAL 대신 ‘KE’를 쓰기로 했다. KE는 ‘KE901’처럼 항공편명 앞에 붙는 국제 표준 식별 코드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부여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명칭과 관련한 정관 일부를 수정하는 안건을 상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정...
한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