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4년 만에 부활한 이후 나온 첫 주간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전주의 두 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아파트 값이 떨어지던 강남구도 12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북권과 서울 인접 경기도 지역에선 주간 상승률이 0.3%를 넘기며 ‘과열 경고등’이 켜졌다. 다주택자들이 시세보다 싸게 내놨던 매물들이 시장에서 사라지자 억눌렸던 가격이 반등한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충분치 않은 데다 전셋값마저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