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3사가 미국에서 D램 가격 담합 의혹으로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미국 소비자와 중소 PC 업체들은 3사가 AI용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확대를 명분으로 일반 D램 공급을 의도적으로 줄여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주장한다. 29일(현지 시각) 미국 기술 전문 매체 WccF테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14명과 중소 PC 조립·유통업체 3곳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3사가 글로벌 D램 시장 대부분을...
실리콘밸리=강다은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