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들어 극심해진 폭염으로 고온에 취약한 시금치와 상추 등 밭작물 가격이 급등했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7일 시금치 소매가격은 100g 기준 1978원으로, 지난달 7일(784원) 대비 152.3% 폭등했다. 가격이 한 달 전의 2.5배 이상으로 뛴 것이다. 같은 기간 오이 대표 품종 다다기계통 10개당 소매가격은 5369원에서 8313원으로 54.8% 올랐다. 애호박은 1개당 1026원에서 1504원으로 46.6%, 청상추는 100g당 1165원에서 1651원으로 41.7%...
정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