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위성 사진 서비스인 ‘구글 어스’와 ‘구글 지도’에서 국내 주요 군사 시설과 국가 보안 시설에 대한 블러(가림) 및 모자이크 처리가 적용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2005년 구글 어스 출시 이후 21년 만이다. 이날 본지 취재 결과, 최전방 비무장지대(DMZ) 내부의 군 감시초소(GP)를 비롯해 전국 주요 군 부대가 블러 처리됐다. 청와대, 국가정보원, 용산 국방부·합참 청사,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핵심 국가 기관도 가려졌다. 성주 사드(THAAD) 기지와 평택, 오산 등 주한 미군 주요 기지도 포함됐다. 이번 조치는 올해 2...
고유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