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의 전기차 장려 정책이 후퇴하고 내연기관차 수요가 예상보다 오래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 전략 수정 과정에 최근 1년간 최소 750억달러(약 110조원)에 달하는 비용을 떠안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공격적인 전동화 투자로 공장과 설비를 바꿨다가 다시 내연차·하이브리드 생산으로 방향을 틀면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것이다. 22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소 12개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전기차 계획을 축소하거나 연기하면서 막대한 ...
조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