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기가 남는 비수도권 발전사에서 전기를 지금보다 싸게 사고, 그렇게 아낀 돈을 지방 기업의 전기료 할인에 활용하기로 했다. 영호남 지역 기업이 내는 산업용 전기 요금은 지금보다 최대 10% 낮아진다. 정부는 이를 통해 기업의 지방 투자를 유도하고, 장거리 송전에 따른 전력망 건설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연간 약 3조원으로 전망되는 할인 비용을 발전사와 한국전력, 정부가 각각 얼마씩 부담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남부권 기업 전기료 최대 10% 인하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전은 26일 서울 여의도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공...
전준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