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에 이어 유로존(유로화 사용 21개국)과 영국도 금리를 동결했다. 각국 중앙은행들은 전쟁발 유가 급등이 장기 인플레이션으로 번질지 주시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30일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예금금리(연 2%)와 기준금리(2.15%), 한계대출금리(2.4%) 등 정책금리를 모두 변동 없이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CB는 2024년 6월부터 1년에 걸쳐 예금금리를 2%포인트 내린 뒤 지난해 7월부터 이날까지 총 일곱 차례 회의에서 모두 동결했다. 시장은 ECB가 6월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인상한 뒤 연말까지 두 차례 더 올릴 것으...
선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