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의 들쑥날쑥한 전력 생산을 메우기 위해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를 자주 껐다 켜면서 발생한 비용이 5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잦은 가동·정지가 발전 설비에 손상을 쌓아 정비 부담과 고장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전력거래소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멈춰 있던 LNG 발전기를 다시 켠 ‘기동 횟수’는 2021년 1만3329회에서 지난해 1만6259회로 5년 새 약 22% 늘었다. 발전기를 다시 켜는 데 드는 연료비 등을 보...
전준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