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1~3월) 소득 하위 20% 저소득층의 적자 규모가 정부 집계 이래 가장 커졌다. 처분가능소득(소득에서 세금·이자 등 비소비지출을 제외한 금액)에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이 마이너스라는 뜻으로, 저소득층은 벌어들인 소득만으로 지출을 충당하지 못하는 적자 상태가 2019년 통계 집계 이래 반복돼왔는데, 이 적자 규모가 가장 커졌다. 반면 고소득층의 여윳돈은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해 가계 살림살이 격차가 커졌다. 31일 국가데이터처의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 이하인 1분위 가구의 올해 1분기 실질 ...
정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