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첫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출시 직후 화면 파손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과 호주 등에서 접히는 화면이 깨졌다는 제보가 잇따르며 ‘크랙게이트(Crackgate)’라는 이름까지 붙었다. 아이폰 듀오의 국내 부품 공급사로 알려진 기업의 주가는 15% 넘게 급락했다. 26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23일 출시된 아이폰 듀오의 내부 화면 중앙에 금이 가거나 밝은 줄이 나타났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호주의 한 구매자는 “구매한 지 6시간 만에, 20번도 채 펼치지 않았는데 화면이 깨졌다”고 주장했다. 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파손 사례를 모으는 ‘크랙게이트’ 통합 게시글 페이지까지 생겼다. 미국과 중국, 호주 등 여러 국가에...
안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