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0년간 우주를 관측할 예정이던 미국 최첨단 우주망원경 ‘낸시 그레이스 로먼’이 최대 22년간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예상보다 정확하게 발사돼 우주에서 궤도를 바로잡는 데 드는 연료를 크게 아끼면서 임무 기간을 두 배 이상 늘릴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달 30일 발사한 로먼 우주망원경이 최소 22년간 임무를 수행할 연료를 확보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로먼은 현재 지구에서 약 160만㎞ 떨어진 임무 수행 지점인 ‘라그랑주 2지점(L2)’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곳은 우주망원경이 안정적으로...
최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