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해서 국장으로 넘어왔는데 다시 미장으로 가려고요. 미장은 물려도 살려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데, 국장에는 그런 믿음이 없어요.” 코스피가 18% 급등하며 6595.45에 마감한 31일, 한국 증시는 역대급 상승장을 연출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반응은 환호보다 경계에 가까웠다. 이날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에는 “본전 왔을 때 정리했다”, “다시는 국장 안 한다”, “미국 주식으로 돌아가겠다”, “부동산이나 살 걸”이라는 글이 잇따랐다. 실제로 이날 개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10조5000억원 순매도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
이경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