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로 유지하기로 했다.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8월 기준금리를 두 차례 연속 선제적으로 올린 후 이번엔 금리 동결을 선택했다.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 금통위는 다음 달 26일 열린다. 금통위는 기준금리 동결 발표 후 공개한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대내외 위험 요인의 전개 상황과 두 차례 인상의 파급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한국의 높은 성장세와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동 사태, 주요국 통화 정책 운영, 미국 중간선거, AI 산업 동향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3분기 성장률, 10월 물가 등 추가 데이터를 통해 기준금리 인상의 효과를 좀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
김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