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977년 이후 49년 만에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한다. 전력이 부족하던 시절, 기업의 전력 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해 낮 시간대 전기 요금은 높게, 밤 시간대 요금은 낮게 유지하던 관행을 깨고 ‘낮은 싸게, 밤은 비싸게’ 구조로 바꾸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태양광 발전량이 쏟아지는 낮 시간의 전력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계 부담도 완화하는 효과를 동시에 겨냥한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13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300kW 이...
이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