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모 대출 시장의 위기라 불리는 현상은 구조적 위기가 아닌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이제야 대출 시장이 대출 시장다워지고 있는 것이죠.” 매튜 배스(Matthew Bass) 얼라이언스번스틴 대체투자 부문 대표는 21일 서울 중구에서 WEEKLY BIZ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사모 대출’은 펀드를 통해 기업에 돈을 대출하는 일종의 ‘사채’로, 은행이나 채권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엔 신용등급이 낮거나 대출 한도가 꽉 찬 기업들이 주로 이용한다. 최근 미국에서 허위 담보로 사모 대출을 받았다가 파산하는 기업이 나오고, 부실 우려 속에 펀드 조기 환매 요청이 이어지는 등 불안이 커지고 있다. 사모 대출 시장이 새...
서유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