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다른 인공지능(AI) 모델의 답변을 학습에 활용하는 ‘증류’ 기술을 두고 절도가 아닌 “경쟁”이라고 했다. 중국 AI 기업들이 미국 기업의 모델을 증류해 기술을 빼내고 있다는 미국 정부의 주장과 다른 시각을 드러낸 것이다. 황 CEO는 28일(현지 시각) CNBC 인터뷰에서 AI 증류가 도둑질 아니냐는 질문에 “그건 경쟁”이라고 했다. 그는 “다른 회사의 제품을 원하는 만큼 시험해볼 수 있다”며 “경쟁사들이 엔비디아 제품의 작동 방식을 알아내려고 뼈대만 남을 정도로 분해하기도 한다”고 했다....
박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