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이 처음으로 석탄 발전을 넘어섰다. 설비 기준으로 LNG(액화천연가스)에 이어 두 번째 규모 발전원이 됐다. 전력거래소는 21일 기준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이 4만1040MW(메가와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석탄 발전 설비 용량인 4만757MW보다 283MW 큰 규모다. 재생에너지가 전체 발전 설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4%로 조사됐다. 설비 용량이 가장 큰 발전원은 LNG로, 4만6788MW다. 재생에너지와 격차는 5748MW다. 다만 이 순위도 조만간 바뀔 것으로 보인다. 전력거래소는 2020년 말부터 2025년 말까지 재생에너지의 연평균 설비 용량 증가량은 3504MW로, LNG(807MW)보다 4.3배가량 많았다고 전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추세가...
전준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