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이 방글라데시에 라면, 자동차 부품, 기계 등을 수출할 때 내는 관세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과 방글라데시가 상품 관세를 낮추고 투자 협력을 확대하는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산업통상부는 4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칸다케르 압둘 무크타디르 방글라데시 상무부 장관과 만나 CEPA 협상의 원칙적 타결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핵심 쟁점에 대한 합의를 마치고 일부 기술적인 사항만 실무 협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는 의미다. 양국은 2024년 11월 협상 개시를 선언한 뒤 5...
이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