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이 전 세계 직원의 15%에 달하는 최대 10만명을 줄이는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공장 4곳을 추가로 폐쇄하고 연간 생산 능력과 투자 규모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이다. 다만 노동계 등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실제 실행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10일 독일 매체 매니저마가친과 슈피겔 등에 따르면, 폴크스바겐그룹 감독이사회는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전 세계 직원 65만7000명 가운데 약 10만명을 감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폴크스바겐 측은 앞서 2024년 독일 내 일자리 3만5000개를 줄이...
한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