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말 한마디에 국내 반도체 거두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발단은 지난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연례 콘퍼런스 ‘GTC 2026’ 직후 열린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만찬이었습니다. 황 CEO는 차세대 AI(인공지능)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차별화 요소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SK하이닉스만 콕 집어 “SK하이닉스의 성공이 정말 기쁘다”며 극찬한 반면, 삼성전자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최근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먼저 HBM4 양산 출하를 ...
안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