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에 사는 최모(78)씨의 하루는 오전 8시쯤 주식 앱을 켜면서 시작된다. 최씨는 “보통 오전 8시부터 국내 증시가 열리는 9시까지 시장 상황을 지켜보다가 매매 주문을 걸어둔다”며 “요새는 하루에 2~3시간씩 주식 창을 보며 테마별로 종목을 갈아타는데, 지난주에는 수익률이 좋은 로봇주를 팔고 원전주를 샀다”고 했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김모(74)씨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일 주식 앱 창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김씨는 “새벽 뉴스를 챙겨보고 관련 종목 주가가 어떻게 오르고 내리는지 보는 것이 하루의 낙”이라며 “목돈은...
채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