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한 번만 투여하면 당뇨·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의 유전자 치료제가 전 세계 최초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미국 바이오 기업 프랙틸 헬스(Fractyl Health)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규제 당국으로부터 세계 최초의 GLP-1 유전자 치료제인 ‘레쥬바(Rejuva·RJVA-001)’에 대한 임상 1·2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암이나 난치병에 주로 사용됐던 유전자 치료제의 활용 범위가 갈수록 넓어지면서 비만 치료제까지 적용된 경우다. 비만·당뇨 같은 만성 질환도 단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