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2분기에 AI 반도체 호황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반면, 스마트폰 사업은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인한 부품 원가가 크게 올라 판매 실적이 악화된 탓이다. 삼성전자가 모바일 부문에서 마이너스가 된 것은 1990년대 중반 휴대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이후로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MX(모바일 경험) 부문과 네트워크 부문(통신)의 매출이 33조2000억원, 영업 손실이 7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 사업부와 네트...
최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