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서울 명동 유니클로 매장 앞. 입장 줄이 100m가량 늘어선 가운데 곳곳에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가 뒤섞여 들려왔다. 매장에 들어선 외국인 손님들은 ‘을지다방’ ‘진주회관’ 같은 글자를 새긴 티셔츠를 구경하고 연신 사진을 찍었다. 이날 유니클로는 코로나와 노재팬 사태로 명동에서 철수한 지 약 5년 만에 명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매장을 열었다. 약 3300㎡(1000평) 규모로, 유니클로의 130여 한국 매장 중 유일하게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핵심 대형 매장)’ 이름을 달았다. 유니클로는 “한국...
성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