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은 한화, 수상함은 HD현대” 오랫동안 해양방산 시장에서 이건 공식이었다. 하지만 최근 변화가 크다. HD현대중공업은 작년부터 800·1500·2300t급 잠수함 설계에 특수선 사업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말 페루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잠수함 수출 계약 체결도 앞두고 있다. 해양방산 시장에서 수상함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진 HD현대가 최근 잠수함 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넓혀가기 시작한 것이다. 반면 잠수함 설계·건조 강자로 꼽히던 한화오션은 올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을 확보하...
표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