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주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도체 업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주가와 실적에 대한 기대가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경계감 속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이다. 메모리 가격과 빅테크의 AI(인공지능) 투자가 정점을 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달 말 잇따라 발표되는 미국 빅테크의 2분기 실적과 향후 설비 투자 계획이 반도체주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TSMC ‘깜짝 실적’에도 반도체주 급락 16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3% 급락했다. 샌디스크가 12.6...
이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