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철강 기업인 포스코 노사의 올해 임금 협상(임협)이 최종 결렬되면서 노조가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58년간 이어온 ‘무분규 전통’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다만 노사는 추가 교섭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18일 중앙노동위원회는 포스코의 2026년 임협 관련 3차 조정 회의에서 노사 간 입장 차를 좁히기 어렵다고 보고 ‘조정 중지’를 결정했다. 이로써 포스코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됐다. 노조는 이미 지난달 조합원 97.09%가 참여한 쟁...
최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