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호조로 국내에 달러 공급이 늘면서 원·달러 환율이 2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달러를 기준으로 간접 계산하는 엔화 대비 원화 환율도 약 19년 만에 가장 낮아졌다. 원화 가치가 높아지면서 달러와 엔화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지자 외화를 사두려는 개인 자금이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주요 은행의 개인 달러예금은 4년 10개월 만에, 엔화예금은 약 2년 만에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달러 강세에도 원·달러 환율 2년 1개월 만에 최저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1~16일 달러 대비 원화의 평균 환율은 1342....
유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