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연구용 원자로인 ‘트리가 마크-2(TRIGA Mark-II)’를 감싸고 있는 외관 건물이 조만간 모두 철거될 전망이다. 원자로 본체는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보존되지만 주변 건물은 철거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원자력계 일각에서는 “한국 원자력 연구의 출발점이라는 역사적 상징성을 고려해 보존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철거 대상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에 있는 연구로 1호기 건물(kw동)이다. 연구로 1호기란 앞서 말한 트리가 마크-2를 뜻한다. 원자로 내부 노심 등 주요 구조물은 이...
박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