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10억원이 있다면, 어디에 넣어야 할까요?”(자가 보유한 50대 A씨) 예전 같으면 답은 간단했다. 갭투자로 아파트 한 채를 더 사는 것. 하지만 이제는 판이 바뀌었다. 촘촘해진 대출 규제와 무거운 세금 부담에 ‘집 한 채 더’ 전략은 사실상 막혔다. 잘못 들어가면 수익은커녕 현금만 묶이고 만다. 실제로 자산가들도 방향을 틀고 있다. 하나금융연구소 ‘2026 웰스리포트’에 따르면, 부자들의 부동산 투자 의향은 1년 새 눈에 띄게 낮아졌다(43%→37%). 부자 10명 중 4명은 “올해는 부동산보다 금융 투자로 승부를 보겠다”...
이경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