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은퇴를 선언했던 쇼트트랙 레전드 최민정(성남시청)이 차기 시즌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도 물러날 뜻을 밝혔다. 최민정은 9일 서울 목동빙상장에서 열린 2026-2027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마친 후 “이번 선발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대표에 선발된다면 다가오는 시즌이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시즌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은퇴 시기를 고민해왔다”며 “내년 3월 서울에서 세계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점을 고려했다. 국내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완전한 현역 은퇴를 선언한 것은 아니다. 최민정은 “현역 은퇴는 소속 팀과 조율해야 한다”며 “국제대회와 국내대회를 병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