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점 차까지 따라붙은 소노의 마지막 3연속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했다. KCC 선수들이 끝까지 다리를 움직여 달라붙은 결과였다. KCC 벤치의 이상민 감독과 선수들, 원정석을 가득 메운 부산 원정 팬들은 우승을 직감한 듯 두 손을 높이 들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남은 시간 17초는 부산 KCC가 통산 7번째 챔피언전 우승을 만끽하는 보너스 타임이나 다름없었다. ‘수퍼팀’ 부산 KCC가 13일 고양 소노를 꺾고 2025-2026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날 챔피언결정 5차전(경기도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 원정 경기에서 소노를 76대68로 제압하며 4승 1패로 시리즈를 끝냈다. KCC는 정규리그 6위 팀으로선 역대 최초로 챔피언전 우승을 이뤄냈다. 또 통산 7번째 챔피언전 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