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 시작된 프로 생활이 같은 날 끝났다. 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투수 문성현이 15년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문성현은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오늘 저는 지난 15년 동안 제 심장과도 같았던 유니폼을 벗고, 마운드라는 이름의 치열했던 삶의 터전을 떠나기로 했다”며 “2010년 5월 5일 1군에 등록되어 시작했던 프로 생활이 2026년 5월 5일에 선수 생활을 내려놓기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충암고 출신인 문성현은 2010년 프로에 데뷔해 1군 통산 280경기에 등판, 25승 37패 16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그는 자신의 시간을 돌아보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문성현은 “저의 15년은 화려한 스타플레이어의 길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