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29일 2025-2026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역대급 명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김민재와 이강인 모두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기만 했다. 올 시즌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두 팀의 맞대결은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렸고, 이날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축구가 펼쳐졌다. 선제골은 원정팀 뮌헨이 먼저 터트렸다. 뮌헨의 왼쪽 공격수 루이스 디아즈가 PSG 골문 앞에서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해리 케인이 전반 17분 PSG 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를 완벽히 속이는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뽑아냈다. 그러자 곧바로 PSG가 반격했다. 전반 24분 PSG의 가장 강력한 윙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