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치러진 사실상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한일 축구의 희비가 엇갈렸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개막을 3개월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치른 A매치 2연전를 전패로 마감했다. 유럽 원정으로 진행된 이번 A매치에서 한국은 지난달 28일 영국 밀턴케인스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4로 완패한 데 이어 이달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에 0-1로 졌다. 2경기 동안 한국은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5골을 내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이 A매치 2연패를 당한 건 2023년 6월 우루과이(1-2), 페루(0-1) 이후 약 3년 만이다. 2경기 연속 무득점은 2019년 10월 북한(0-0), 레바논(0-0), 11월 브라질(0-3) 이후 약 6년 만이다. 같은 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