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5년 연속 최하위라는 오명을 떠안았다. 삼성은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KBL)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한국가스공사에 73대80으로 졌다. 이날 경기는 최하위를 피하기 위한 이른바 ‘멸망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맞대결에서 웃은 쪽은 가스공사였다. 가스공사는 17승 37패로 9위에 올라 최하위를 면했고, 삼성은 16승 38패로 10위에 머물며 시즌을 마감했다. 이 패배로 삼성은 2021-2022시즌부터 2025-2026시즌까지 5시즌 연속 리그 최하위에 그쳤다. 이는 KBL 역대 최다 연속 최하위 기록을 넘어, 농구를 비롯해 야구·축구·배구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를 통틀어도 전례가 없던 불명예 기록이다. 프로야구에서는 롯데가 8개 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