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9단은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마지막 본선 진출권인 주최 측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이로써 LG배 와일드카드는 2년 연속 여자 기사에게 돌아가게 됐다. 지난해에는 중국 선수단의 불참으로 시드 1장이 추가되면서 최정 9단과 스미레 6단이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합류한 바 있다. 김은지는 2026년 5월 랭킹에서 9599점을 기록, 여자 랭킹 1위와 전체 랭킹 19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연속 여자 랭킹 정상을 지키고 있다.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는 여자 기사 중 유일하게 원익의 4지명으로 발탁돼 10승 6패를 거두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김은지의 합류로 이번 LG배 본선 출전자는 한국 13명, 중국 6명, 일본 4명, 대만 1명 등 총 2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