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안치홍이 프로야구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부활’을 예고하는 홈런포를때렸다. 안치홍은 24일 LG와 벌인 잠실 원정 경기에서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를 치며 5대2 승리에 앞장섰다. 안치홍은 첫 타석부터 2점 대포를 쐈다. 1회 초 무사 1루에서 LG 선발 손주영이 던진 시속 142.5㎞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4.8m. 안치홍은 3-0으로 앞선 4회 2사 만루에선 상대 세 번째 투수 백승현의 슬라이더를 공략, 우전 적시타로 연결하며 2타점을 추가했다. 전날 LG전의 4타점에 이어 이틀 동안 8타점을 쓸어 담았다. 안치홍은 한화 소속으로 뛰었던 작년 정규리그에서 2009년 데뷔 이후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단 66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