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포츠 팬들의 큰 사랑을 받는 프로야구와 축구 국가대표팀 지도자의 경솔한 처신이 도마에 올랐다.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할 지도자가 오히려 결속을 흔들고 팬들의 신뢰를 저버렸다는 비판이 거세다. 리더십의 책임을 다시 묻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종범 “복귀 희망”에 팬들 규탄 성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시즌을 치르던 도중 팀을 떠났던 이종범(56) 전 프로야구 KT 코치가 현장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야구계 안팎이 술렁인다. KT 팬들은 “깊은 분노를 안긴 그의 행태를 납득할 수 없다”며 강경한 규탄 성명으로 선을 그었다. 이종범 전 코치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난해 KT를 떠나 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 감독으로 합류했던 결정을 돌아봤다. 은퇴 선수들이 팀을 ...